기후동행카드 오류 오작동 해결 방법
기후동행카드 발급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관련하여 많은 오작동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모바일 NFC 기능이나 주카드 설정 관련한 오류로 비교적 해결 방법이 명확하다고 합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 이용 시에 활용되지만, 신분당선 등 일부 요금제가 다른 지하철이나 서울 외 지역 환승이나 승하차 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출퇴근러들에게는 불편함을 야기하는데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보시고 만약 불편함이 가중된다면 몇개월 기다리셔서 경기패스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승차 및 하차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개시되고 가장 시민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점은 경기도권으로 넘어갈 때 발생합니다. 서울에서 승차하여 지하철(전철)을 통해 경기권으로 빠져나간다면 그나마 역무원을 통한 하차 요금 별도 징수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같은 경우에는 노선이 서울과 경기에 걸쳐있다면 문제가 됩니다. 이런 경우 경기도 버스인지, 서울 버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1. 서울 소속 버스의 경우
서울에 면허를 둔 서울 소속 버스라면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 버스 노선이 경기도까지 걸쳐 있더라도 승하차 시 기후동행카드로 태그가 가능합니다.
2. 경기도 소속 버스의 경우
경기도 소속 버스라면 아쉽지만,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소속 버스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접속 후, 원하는 노선 버스 번호를 입력하게 되면 아래 결과가 노출됩니다.
결과가 나오는 노선이라면 서울 소속 버스인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검색해도 해당 노선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경기버스 등 타지역 소속 버스이므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제한됩니다.
3. 경기권 전철 노선 어디까지?
한편 경기권까지 추가되는 전철(지하철) 노선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점에 따라 업데이트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공식 취급 사업자인 티머니 페이지를 링크드리니, 실시간으로 최신화되는 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접속 후 페이지 하단 부에 서울지역 내 승하차 가능 정거장 표 첨부